이진호가 '유기농 이지농'을 원곡의 피처링 유성은이 아닌 이용진과 함께 선보여 화제다. 

오늘(1일) 공개되는 딩고의 새로운 오리지널 프로그램인 '구시렁벌스'에서 이용진은 원곡 피처링 유성은에 버금가는 감미로운 미성을 뽐내며 이진호와 역대급 케미를 보여줬다. '유기농 이지농'을 이진호와 피처링 이용진이 함께 부른 것은 '구시렁벌스'가 최초이다. 

딩고의 '구시렁벌스'는 환상의 개그 콤비 '용진호' 이용진, 이진호가 MC로 등장해 개그맨의 유행어나 배우들의 명대사를 스탠딩 형태로 쏟아내며 관련 토크를 펼치는 독특한 콘셉트의 콘텐츠이다.  이날 이진호는 인기를 불러 모았던 유행어를 총동원하며 마이크 앞에 섰고, 특히 큰 인기를 끌었던 레시피 랩을 통해 레시피가 끝날 때마다 "진짜 맛있어"을 읊조리면서 중독성 강한 훅으로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호는 유행어 하나 하나를 펼칠 때 마다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를 본 이용진 역시 한결같이 진지한 모습으로 이진호의 유행어를 북돋아 찰떡 같은 케미를 보여줬다. '용진호'의 이러한 개그 코드로 '환장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여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유행어를 릴레이로 펼친 이진호는 "오랜만에 마음에 있던 걸 다 내뱉은 거 같아요" 라고 소감을 전했고, "구시렁벌스를 하고 나니까 지난날들이 스쳐 지나가더라고요" 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이 옛 추억을 소환하기를 기대했다. 이어, 헤어진 여자친구를 떠올리며 만들었던 유행어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딩고 '구시렁벌스'에서 최초 공개했다. 유행어 행간에 숨겨진 의미를 되짚어 주며 이진호만의 해석을 통해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웃지 못할 유행어 탄생기를 밝혔다.      

딩고의 '구시렁벌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딩고무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영화의 주연배우는 물론 조연 배우들까지 '구시렁대고' 싶은 모든 배우들의 출연을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 유행어를 가진 특급 개그맨들과 함께한 에피소드도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매회 출연할 게스트가 누구인지 시청자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용진호' 이용진, 이진호의 역대급 케미를 볼 수 있는 딩고의 '구시렁벌스'는 딩고무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