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진우가 팬들에게 보낸 자필 편지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진우가 팬들에게 보낸 자필 편지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위너 맏형 김진우(29)가 다음 달 2일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김진우가 다음 달 2일 충청남도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배치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김진우는 이날 위너 팬페이지에 자필 편지를 올려 입대 소식을 전하고 "우리 인서(팬)들과 잠시 떨어져 있게 됐지만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김진우는 "무엇보다 여러분과 저희(위너)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나올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함께 들을 수 있어서 많이 행복하다"고도 했다.

위너는 김진우 입대 이후인 다음 달 9일 12곡이 수록된 세 번째 정규앨범 '리멤버'(Remember)를 발매한다. 이중 '뜸'(Hold)을 지난 26일 선공개해 국내외 음원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진우,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로 구성된 위너는 YG 신인 보이그룹 선발 프로그램을 통해 2014년 데뷔해 '리얼리 리얼리'(REALLY REALLY), '러브 미 러브 미'(LOVE ME LOVE ME), '밀리언즈'(MILLIONS) 등을 히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