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홍내가 SBS '더 킹-영원의 군주' (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에 출연한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주짓수와 수영으로 다져진 몸매, 영민함을 담은 눈빛이 매력적인 이홍내는 극 중 대한제국 근위대 부대장 석호필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홍내는 "김은숙 작가님의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매번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지금은 어떤 포부나 욕심보다도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작가님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이 더 크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홍내는 올해 자신의 출연작인 영화 '뜨거운 피', '유체이탈자', '국제수사', '침입자'가 개봉 예정이다. 2017년 서태지X BTS의 '컴백홈'(Come Back Home)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얼굴을 알린 후, 지난 해까지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타짜: 원 아이드 잭', '도어락', '상류사회', '나를 기억해', '위대한 소원'과 드라마 '트랩', '구해줘'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남다른 신인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한편 '더 킹-영원의 군주'는 대한민국의 독보적인 '히트작 메이커' 김은숙 작가와 '후아유-학교 2015', '태양의 후예'의 백상훈 감독,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연출한 정지현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