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사빈 인스타그램
[사진]한사빈 인스타그램

방송인 한석준이 딸 사빈 양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한석준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라는 설명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 예고편을 게재했다.

이어 한석준은 “‘윌벤져스’ 최고. 윌리엄 너에 대한 고마움은 삼촌이 오래 기억할게”라며 샘 해밍턴의 두 아들, 윌리엄과 벤틀리를 향한 마음을 표했다.

한석준과 딸 사빈 양은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시청자와 만났다. 한석준은 유머감각이 부족한 자신이 문제라며 아빠가 무엇을 해도 사빈이가 잘 웃지 않는다고 걱정을 토로했고, 그의 걱정을 해결해주기 위해 샘 해밍턴과 윌리엄·벤틀리 형제가 한석준 집에 방문했다. 윌리엄은 사빈이에게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개그 3종 세트를 선보이는 등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까지 웃음짓게 했다.

한편 한석준은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2015년 KBS를 떠나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2018년 사진작가 아내와 결혼해 그해 10월 딸 사빈 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