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몬스타엑스가 미국에서 영어로 된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 미국 정규 1집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가 지난 14일 발매됐다고 이날 밝혔다.

총 11곡이 담긴 이번 앨범에는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피처링과 리믹스에 참여했다.

지난해 6월 선공개한 곡 '후 두 유 러브?'(WHO DO U LOVE?)에서는 모로코 출신 래퍼 프렌치 몬타나가 피처링했다. 음악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윌 아이 앰이 리믹스를 맡았다.

타이틀곡 중 하나인 '비사이드 유'(BESIDE U)는 세계적 팝스타 핏불이 함께 작업했다.

몬스타엑스는 이 앨범 발매를 기념해 로스앤젤레스(LA)와 뉴욕에서 팝업스토어 '올 팝-업 익스피리언스'(AAL POP-UP Experience)를 열어 현지 팬과 만날 예정이다. 오는 14일(이하 현지시간) LA 타워 레코즈, 20∼22일 뉴욕 라이브네이션 스토어에서 열린다.

이들은 2018년 미국 최대 연말 라디오 쇼인 아이하트라디오 주최 '징글볼'(Jingle Ball) 투어에 K팝 그룹 최초로 참여, 미국의 인기 듀오 체인스모커스와 함께 무대에 오르면서 미국에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각종 유명 라디오 프로그램 및 TV 토크쇼에 출연하고 월드 투어도 꾸준히 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지난해에는 미국 음반사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레이블 에픽레코드와 계약을 맺으면서 미국 활동에 불을 지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