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 팝스타 켈리 클라크슨(Kelly Clarkson·38)이 진행하는 토크쇼에 출연한다.

지난 1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K팝 가수로는 처음으로 오는 1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NBC '켈리 클라크슨 쇼'에 출연한다.

오는 14일 미국에서 발매하는 첫 번째 정규앨범 '올 어바웃 러브'(All About Luv) 프로모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그래미상을 세 번 거머쥔 싱어송라이터 켈리 클라크슨이 자기 이름을 걸고 진행하는 토크쇼다. 그동안 배우 드웨인 존슨, 짐 캐리, 톰 행크스 등과 가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존 레전드 등 굵직한 스타가 출연했다.

몬스타엑스는 앞서 NBC 간판 토크쇼 '엘런 드제너러스 쇼'를 비롯해 ABC '지미 키멜 라이브', '굿모닝 아메리카'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 시청자와 만난 바 있다.

이들은 미국 최대 연말 음악 행사인 징글볼에 2년 연속 참여하고 투어를 하는 등 꾸준히 미국에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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