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보이그룹 엑스원(X1) 출신 김우석이 올해 상반기 솔로 앨범으로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지난 5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020년 상반기 중 김우석 군은 솔로 앨범 발표 및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정확한 발매일 등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공지해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우석의 첫 솔로 앨범에는 단독 팬미팅 '우석아'를 위해 준비한 자작곡도 함께 실릴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석은 당초 오는 22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 단독 팬미팅 '우석아'(우리 석이는 아름답다)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티켓 판매를 연기했다.

팬미팅에 대해 소속사는 "공연장 차원에서의 대관 보류 등이 있어 지체되고 있으나 질병 확산, 관리 등의 사항을 점검해 정확한 공연장과 일정이 정해지는 대로 안내해드리겠다"고 전했다.

엑스원 멤버들은 엠넷 '프로듀스 엑스(X) 101' 투표 조작 논란 끝에 그룹이 해체된 후 각자 소속사로 돌아갔다. 이후 최근 하나둘씩 공식적인 활동 소식을 알리고 있다.

위엔터테인먼트 소속 김요한은 KBS 2TV '학교2020'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고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한승우는 원 소속그룹 빅톤에 다시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