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배우 박해진이 5월 방송 예정인 MBC TV 수목극 '꼰대 인턴' 주연으로 나선다.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가열찬' 역에 박해진이 캐스팅됐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극 중 가열찬은 처음 입사한 회사에서 최악의 상사를 만나 고생하다 이직, 이를 악물고 일에 매진해 초특급 승진을 한 라면 회사 실세 팀장이다.

출중한 능력으로 회사의 실적을 책임지는 그가 과거의 상사이자 자신을 이직하게 만든 장본인 '이만식'을 시니어 인턴으로 맞으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박해진은 '꼰대 인턴'으로 '에덴의 동쪽' 이후 12년 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다.

'꼰대 인턴'은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신소라 작가의 작품으로, '역도요정 김복주'의 남성우 PD가 연출한다. '그 남자의 기억법' 후속으로 5월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