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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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가 '드라마스페셜'을 통해 매주 단막극을 선보인 가운데 tvN도 이런 대열에 합류한다.

tvN은 오는 23일부터 신인 작가 등용문으로 불리는 '드라마 스테이지'를 통해 다채로운 단막극 10편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다음 달 7일까지는 토요일 밤 9시, 4회부터는 다음 달 18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시청자를 찾는다.

'드라마 스테이지' 작품들은 CJ ENM 사회공헌사업 오펜 공모전에서 당선된 것들로, 키워드는 '컬러 오브 라이프'다. 빅데이터, 통신대란 등 독특한 소재는 물론 학교폭력, 가족애와 같은 다양한 사회상을 로맨스, 스릴러, 블랙 코미디 등 장르는 다양하다.

10개 작품은 '귀피를 흘리는 여자'(연출 이승훈, 극본 백인아)와 '남편에게 김희선이 생겼어요'(김정욱, 김주후), '모두 그곳에 있다'(류승진, 손호영), '블랙아웃'(박봉섭, 새봄), '빅데이터 연애'(주상규, 정희선), '삼촌은 오드리햅번'(김새별, 심보영), '아내의 침대'(민두식, 이희수), '오우거'(윤종호, 채우), '이의있습니다'(장양호, 배이화), '통화권 이탈'(서주완, 한유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