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H엔터테인먼트,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AN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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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은 고수ㆍ이성민ㆍ심은경이 내년 상반기 선보일 드라마 '머니게임'에 출연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 작품은 정부 지분이 투입된 은행이 부도 위기에 직면하자 대한민국은 '제2의 IMF'가 오는 것 아니냐며 불안에 휩싸이고, 국가적 비극을 막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노력하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갈등하는 내용을 그린다.

고수는 스스로 인정받기 위해 '금수저'임을 숨기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경제관료 채이헌으로, 이성민은 야망가인 금융위원장 허재로, 심은경은 평탄한 삶을 살며 건물주를 꿈꾸는 신임 사무관 이혜준으로 분한다.

연출은 '봄이 오나 봄', '아랑사또전', '화정' 등을 만든 김상호 PD가 맡았고 제작사는 스튜디오드래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