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복진흥센터
[사진]한복진흥센터

뮤직비디오와 공연 등에 한복을 소화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정부로부터 한복사랑 감사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는 5일 2019 한복문화주간을 맞아 창덕궁 가정당에서 한복문화 공로상 및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문체부 장관 명의 한복사랑 감사장은 한복 생활화에 힘쓰고 한복을 외국에 알린 개인 및 단체에 준다. 방탄소년단 외에도 방송인 김가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일러스트레이터 우나영, 반크 글로벌외교대사 한현민, 아나운서 정우영이 받았다.

한복문화 공로상은 생활한복업체 (주)돌실나이를 설립해 20여년간 한복문화 진흥에 앞장선 김남희 대표에게 돌아갔다.

김용삼 문체부 1차관은 "한복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한복을 즐기는 문화확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