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중소기업 현실…"청일전자 미쓰리" 2.6% 출발

KSTARS 기사입력 2019.09.27 12:39 PM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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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주연 tvN 수목극 '청일전자 미쓰리'가 2%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지난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 방송한 '청일전자 미쓰리' 1회 시청률은 2.6%(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는 3.2%로 집계됐다.

첫 회에서는 위기를 맞은 청일전자를 배경으로 있는 돈 없는 돈을 끌어모아 회사 주식을 산 말단 경리 '미쓰리' 이선심(이혜리 분)이 바지사장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큰 줄거리만 봐서는 코믹극이 아닐까 싶었지만 '청일전자 미쓰리'는 중소기업의 피눈물 나는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내는 데 더 주력했다. 특히 하청에 재하청, 재재하청 과정에서 벌어지는 중소기업

들의 억울한 상황들을 고스란히 묘사해 시청자 공감을 샀다.

'영원한 덕선이'로 남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산 이혜리는 물론 자신의 히트작 '응답하라 1988'의 느낌을 지우지는 못했지만, 일단은 캐릭터와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 티격태격 호흡을 선보일 김상경을 비롯해 청일전자 식구들이 워낙 베테랑 중견 연기자들로 구성된 만큼, 그들과의 호흡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은 공효진-강하늘의 어색한 듯 웃음 나는 로맨스에 미스터리까지 절묘하게 곁들이며 전날 10% 벽을 깼다. 시청률은 8.6%-10.0%였다.

MBC TV '신입사관 구해령'은 4.0%-6.2%, SBS TV '시크릿 부티크'는 4.4%-5.0%였다.

MBN '우아한 가'는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배우들이 보여준 자신감과 함께 5.205%로 5%대로 진입했다. MBN 드라마 사상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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