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두번할까요' 포스터
[사진]영화 '두번할까요' 포스터
[사진]영화 '두번할까요' 포스터
[사진]영화 '두번할까요' 포스터

권상우, 이정현, 이종혁 주연의 '두번할까요'가 유쾌한 코믹 로맨스를 예고하는 캐릭터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두번할까요'는 생애최초 이혼식 후, N차원 와이프 ‘선영’(이정현)에게서 겨우 해방된 ‘현우’(권상우) 앞에, 이번에는 옛 친구 ‘상철’(이종혁)까지 달고 다시 그녀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를 다룬 코믹 로맨스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한 인물이 상반된 표정으로 고민과 결심을 하는 상황을 재치 있게 표현하며 시선을 사로 잡는다. 각자의 상황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리얼한 모습은 누구보다 자유로운 싱글라이프를 ‘꿈꿔왔던 현우’와 이혼식까지 했지만 결코 싱글라이프를 ‘원치않던 선영’, 이번 만큼은 꼭 싱글라이프를 ‘끝내고픈 상철’의 예측불가 코믹 로맨스를 예고하는 가운데, 시너지 넘치는 세 사람이 어떤 환장의 케미스트리를 선사할지 기대감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현우’와 ‘선영’의 어디서도 보지 못한 이혼식이 거행되며 범상치 않은 시작을 알린다. ‘선택과 집중’, ‘잘못된 만남’, ‘돌싱 VS 돌싱’이라는 카피에서도 알 수 있듯, 친구가 사랑하게 된 돌싱이 자신의 전 와이프라는 웃지 못할 상황에 놓인 ‘현우’와 그 사실을 알고 무차별 썰전을 나누는 ‘선영’, 이 와중에도 눈치 없이 로맨틱한 ‘상철’의 모습은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가 순탄치 않음을 짐작케 한다.

꼬일 대로 꼬인 상황 에 처한 이들의 모습이 시종일관 빵빵 터지는 웃음 폭탄을 예고하는 가운데, 세 남녀의 싱글라이프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모두가 한번쯤 꿈꿔봤을 ‘싱글라이프’를 유쾌하게 그려내며 신선한 재미와 공감을 불러일으킬 '두번할까요'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