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배지 되찾기 위해 사남매 거둔 송승헌의 '위대한 쇼'

KSTARS 기사입력 2019.08.22 10:14 AM
[사진]킹콩바이스타쉽 제공, '위대한 쇼'의 송승헌
[사진]킹콩바이스타쉽 제공, '위대한 쇼'의 송승헌
[사진]tvN 제공, '위대한 쇼' 포스터
[사진]tvN 제공, '위대한 쇼' 포스터

정치판에서 유명한 이 말에 따라 tvN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의 주인공 위대한(송승헌 분)은 인간도 아니다. 청년 비례대표로 30대 초반의 나이에 국회 입성에 성공했지만, 4년 후 총선에서 지역구에 출마했다가 똑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런 대한에게 기회가 온다. 18세 여고생 한다정(노정의)이 자신의 딸이라며 나타난 것이다.

부성애는 하나도 없지만 금배지를 되찾겠다는 일념 하나로 대한은 고아가 된 다정 등 사남매를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수신제가치국평천하'(몸을 닦고 집을 안정시킨 후 나라를 다스리며 천하를 평정함) 중 가장 어려운 게 제가(齊家)라는데….

줄거리에서 알 수 있듯 이 작품은 전작 '60일, 지정생존자'처럼 정치를 테마로 하지만 가볍게 힘 뺀 코믹 소동극이다.

송승헌은 지난 21일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데뷔작인 코믹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이야기를 꺼내며 코믹 연기를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엊그제 같은데 '남자 셋 여자 셋' 작품을 한 지 꽤 됐다. 그땐 연기가 뭔지 모르고 준비도 안 됐다. 순수했지만, 연기를 가장 못 했던 때"라면서도 "그 작품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간 나의 무겁고 진중한 이미지에 대해 고민했다. OCN '블랙', '플레이어' 등과 달리 이번에는 풀어진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정치인 역할이지만 무겁지 않은, 가볍게 힘 뺀 연기를 했다. 현장 갈 때마다 즐겁게 하고 있다"라며 "20대에 이런 느낌을 받았으면 좀 더 연기 잘한다는 얘길 듣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라고 웃었다.

송승헌과 노정의 외에 이선빈, 임주환 등도 출연한다. 극본은 '광고천재 이태백', '타짜', '불량주부' 등의 설준석 작가가, 연출은 신용휘 PD가 맡았다.

이 작품은 당초 '유령을 잡아라' 후속으로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유령을 잡아라' 후반부 작업 관계로 먼저 편성됐다. '위대한 쇼'는 100% 사전 제작됐다.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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