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라치아 제공
[사진]그라치아 제공

하니는 지난 19일 공개된 매거진 그라치아 화보에서 기존의 이미지와 사뭇 다른 강렬한 분위기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하니는 "최근 혼자서 한 달 동안 그리스와 이탈리아 여행을 하고 왔다. 여유라는 건 나 자신을 나태하게 만든다는 생각해 항상 바쁘게만 살았는데, 한 번쯤 나를 위한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나의 터닝 포인트이기도 한 지금 여행을 통해 여러 가지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털어놨다.

처음 데뷔했을 때와 지금 가장 많이 달라진 점에 대해 하니는 "나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내가 나를 믿을 수 있는 근거들이 하나둘씩 쌓인 것 같다. 지금은 어떤 걸 해도 열심히 할 거라는 걸 알고, 열심히 한 만큼 좋은 결과를 가져올 거라는 나에 대한 믿음이 자리 잡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