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란미디어 제공, 소설 '홍천기'
[사진]파란미디어 제공, 소설 '홍천기'

인기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해를 품은 달' 원작 소설 주인공인 정은궐 작가의 신작 '홍천기'를 드라마로 만난다.

SBS는 지난 13일 "정 작가의 '홍천기' 원작을 소유하고 있으며, 내년 방송 예정으로 제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홍천기'는 사료에 짧게 기록된 조선 시대 유일 여성 화사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절세 미인 여화공 홍천기와 시력을 잃었으나 하늘과 별자리를 읽는 관상감 하람, 아름다움을 사랑한 풍류객 안평대군이 주인공이다.

캐스팅 작업은 진행 중이며, 연출은 '황금의 제국', '원티드', '시크릿 마더'의 박용순 PD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