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KBS 1TV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 '올댓뮤직'은 가을 개편을 맞아 밴드 소란의 리더 고영배가 새 MC로 나선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앞서 2년간 진행해온 육중완은 오는 2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이로써 고영배는 이한철, 이승열, 육중완에 이어 네 번째 '올댓뮤직' MC가 됐다.

고영배는 음악 실력은 물론 예능 감각까지 갖춘 밴드 음악계 스타이다. 특유의 센스와 유쾌한 입담으로 SBS TV '런닝맨', MBC TV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했다.

KBS는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고영배지만, 인디 음악계에서 햇수로 10년 동안 밴드를 이끌어 온 뮤지션이기도 하다"라며 "본업인 음악에 대한 진지한 접근과 더불어 타고난 예능감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고영배 MC의 첫 녹화는 오는 22일 KBS춘천 공개홀에서 이뤄진다. 록의 전설 부활과 십센치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