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 C&C, 박성광
[사진]SM C&C, 박성광

개그맨 박성광이 유기 동물 구조와 동물 매개 치료를 돕고자 1년간 매달 100만원을 기부한다고 소속사 SM C&C가 지난 12일 밝혔다.

박성광은 반려견인 '광복이'의 생일인 오는 15일을 기념하기 위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한다.

그는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펫(pet) 가전제품인 펫살균토탈케어러 아베크와 함께 후원금 월 100만원씩을 1년간 '둥글개 봉사단'에 기부한다. '둥글개 봉사단'은 유기된 동물들을 구조해 교육한 후 인간과의 교감을 통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도록 지원하는 봉사활동 단체.

후원금은 독거·장기요양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한 동물 매개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박성광은 "가족으로 와준 광복이의 고마움을 생각하며 많은 어르신을 위해 의미 있는 선물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