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일로 만난 사이
[사진]tvN 제공, 일로 만난 사이

tvN은 오는 24일 밤 10시 40분 '국민MC' 유재석이 출연하는 새 예능 '일로 만난 사이'를 선보인다고 지난 1일 예고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재석이 매회 스타 게스트와 함께 일손이 부족한 곳을 찾아가 땀 흘려 일하는 내용이다.

JTBC에서 '효리네 민박' 시리즈를 연출한 정효민 PD가 tvN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인 만큼 첫 회 게스트로는 가수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출연한다. 유재석과 이효리의 만남은 고정 프로그램으로는 SBS TV '패밀리가 떴다', 게스트 출연으로는 MBC TV '무한도전' 이후 오랜만이다.

한편, 유재석은 최근 부쩍 활발한 활동으로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다.

그는 최근 '무한도전' 시즌 종영 후 1년 만에 복귀한 김태호 PD와 손잡고 MBC TV '놀면 뭐하니?' MC로 나서 화제가 됐으며, tvN과의 첫 프로젝트인 '유 퀴즈 온 더 블록' 역시 시청률이 최근 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돌파하는 등 상승세를 탔다.

이 밖에도 10년 가까이 롱런 중인 SBS TV '런닝맨' 등이 여전히 탄탄한 팬덤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