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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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이 더 낮아졌다. MLB 사무국은 뒤늦게 기록을 정정, 류현진의 2 자책점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지난 7월 14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서 7이닝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의 방화로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현재 이 2실점이 모두 비자책점으로 정정되면서 1.66이었던 평균자책점이 1.53으로 떨어졌다. 동시에 류현진의 7월 평균자책점까지 낮아졌다. 1.10이었지만 0.55가 됐다.

다저스는 구단 차원에서 사무국에 이의 신청을 했고, 약 3주 뒤인 오늘 정정 판정을 이끌어 냄으로써 류현진의 싸이영 상 수상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