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시아 핸드볼연맹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 한국 대표팀 시상식 장면
[사진]아시아 핸드볼연맹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 한국 대표팀 시상식 장면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이 30년 가까이 아시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황정동 감독이 이끄는 한국 주니어 여자 대표팀은 지난 29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 여자 주니어(20세 이하)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일본을 26-19로 물리쳤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990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15회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3∼4위전에서는 중국이 레바논을 34-17로 꺾고 3위에 올랐다. 한국과 일본, 중국, 레바논은 2020년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세계 주니어(21세 이하) 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