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사진]KBS 제공,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KBS는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을 2주 연장 방송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애초 100회 분량으로 기획됐으나 이번 연장 결정으로 총 108회로 늘어나게 됐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방송 초반만 하더라도 워킹맘의 고민, 현실적인 친정엄마 모습을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극이 전개될수록 출생의 비밀, 재벌 후계 싸움 등 자극적인 요소가 주가 되면서 막장극으로 돌변했다는 쓴소리를 받는다. 우스꽝스러운 캐릭터 설정으로 일부 중견 연기자들마저 연기력이 도마 위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