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혜주 편집장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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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 UA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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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커플로 세계적인 관심 속에 2017년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던 송중기(34)·송혜교(37)가 지난 22일(이하 한국시간) 서울가정법원에서 1년 9개월 만에 법적으로 완전 남남이 되었다.

지난달 26일 송중기가 송혜교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한 이래 26일 만에 산속하게 이혼이 성립되었다. 이들은 별도의 위자료 청구와 재산분할 없이 이혼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 측은 위자료와 재산분할은 따로 없었다고 밝혔다. 송중기 측 역시 "이혼 조정이 성립됐으며 따로 입장을 밝힐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송중기는 지난달 27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도 "성격 차이"로 인해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고 밝히며 "서로를 위해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 등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양측이 하루빨리 파경에 따른 논란을 잠재우려 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현재 각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송중기는 tvN 주말극 '아스달 연대기'와 영화 '승리호' 에 출연하며 SNS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고 송혜교도 중국 등 외국에서 광고 관련 행사에 참석한 사진이 공개하며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