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메세나협회 제공, 헨리 바이올린 낙찰금, 음악인재 장학금으로 재탄생
[사진]한국메세나협회 제공, 헨리 바이올린 낙찰금, 음악인재 장학금으로 재탄생

가수 헨리(30)가 지난달 자선경매에 출품했던 바이올린 경매 낙찰금이 음악 꿈나무에게 전달됐다.

한국메세나협회와 전문 경매사 케이옥션은 지난 15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주선(17) 양에게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헨리는 지난달 '케이옥션 사랑나눔 자선경매'에 추억이 깃든 바이올린을 기증했다. 최초 5만원으로 시작한 경매가가 1천만원으로 치솟는 장면이 MBC TV '나 혼자 산다'에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김 양은 2018 티보바르가 국제콩쿠르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고 2017 오사카 국제콩쿠르 파이널에 진출한 인재라고 메세나협회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