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팝업스토어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팝업스토어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스타디움 투어와 함께 세계 5개 도시에서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지난 7일 밝혔다.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팝업스토어'(BTS WORLD TOUR POP-UP STORE)는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와 연계해 세계 팬들이 스타디움 투어를 오프라인에서 미리 경험하도록 기획했다는 것이다.

지난 4월 30일(이하 현지시간)부터 5월 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 브리아에서 처음으로 열려 1만3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개장 전부터 500명가량의 팬이 줄을 서는 호응을 얻었다. 이어 스타디움 공연이 열리는 미국 시카고와 뉴저지,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에서도 문을 연다.

팝업스토어에는 방탄소년단 이미지가 담긴 대형 월(Wall)을 비롯해 방탄소년단 로고(BTS)를 형상화한 거울, 스타디움 투어 부제인 '스피크 유어셀프'를 모티브로 만든 상징물로 꾸몄다.

또 사진을 찍는 포토존과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가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돼 팬들이 함께 노래하고 춤 추는 공간이 제공됐다. 올해 하반기 마텔과 컬래버레이션(협업)으로 출시되는 방탄소년단 인형도 전시된다.

빅히트는 "스타디움 투어와 함께 세계 팬들이 방탄소년단을 체험하도록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자 팝업스토어를 시범 운영하게 됐다"며 "팬들은 물론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기는 축제 같은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4~5일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투어 포문을 연 방탄소년단은 11~12일 시카고 솔저 필드, 18~19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25~26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 6월 1~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7~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7월 6~7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13~14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