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일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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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35)가 17일 개봉하는 영화 '다시, 봄'으로 스크린에 돌아왔다. 2017년 '해빙' 이후 2년 만이다.

이청아는 사고로 딸을 잃은 싱글맘 '은조'를 연기했다. 은조는 절망의 나날을 보내다 극단적인 선택을 한 뒤 거꾸로 흐르는 시간 속을 살게 된다.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내일이 아닌 어제와 맞닥뜨리고, 시간이 흘러 생전의 딸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시간여행은 계속되고, 이 미스터리 열쇠를 진 남자 호민(홍종현)을 만난다.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한 이청아는 '늑대의 유혹'(2004)으로 이름을 알렸고, '동갑내기 과외하기 2'(2007) 등에 출연했다.

이청아는 요즘 TV 예능과 드라마, 스크린을 오가며 맹활약 중이다.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에서는 극 중 추자현의 동생 강준하 역으로 출연 중이다. 최근에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 매니저와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