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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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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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나래의 '대세 행보'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박나래는 최근 tvN '짠내투어'에서 하차하고도 총 9개 프로그램에서 고정 멤버이자 중심축으로 활약한다.

tvN 새 예능 '미쓰 코리아', '풀 뜯어먹는 소리' 시즌3, '도레미 마켓', MBC TV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JTBC4 '마이 매드 뷰티', 라이프타임 '밝히는 연애코치' 등이 모두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일 지상파와 종편, CJ ENM등 주요 방송사 클립 영상을 위탁받아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이 자체 통계분석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4월 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집계한 데 따르면 1년간 박나래가 기록한 온라인 클립 재생수는 4억 회가 넘는다. 월평균 재생수는 약 376만 회로, 400만 회에 육박했다.

온라인에서 박나래의 메인 프로그램은 역시 '나 혼자 산다'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가 나온 클립은 2천700만 뷰를 넘기며 박나래가 출연한 클립 전체 재생 수 중 무려 69.4%를 차지했다.

박나래는 대상 수상 불발로 아쉬움을 남긴 '2018 MBC 연예대상', 최근 하차한 '짠내투어', 종영한 '다 해먹는 요리학교: 오늘 뭐 먹지?'로도 상당한 조회 수를 올렸다.

또 박나래는 고정 출연 중인 '코미디빅리그'와 '도레미 마켓', '비디오스타'로 꾸준히 재생수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게스트로 출연한 tvN 수미네 반찬', 전화 연결만 한 KBS 2TV '해피투게더4' 등에서도 재생수를 견인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SMR은 "해당 수치는 제목에 박나래 이름이 직접 언급된 클립 재생수만 집계한 것으로 출연 클립으로 범위를 넓히면 그 수치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박나래가 최근 '짠내투어'에서 하차하고 새로 시작한 3개 프로그램 중 현재까지 가장 좋은 온라인 성적을 거두는 것은 회당 평균 재생수 약 36만 회 '미쓰 코리아'다. 박나래는 일명 '나래바'로 알려진 손맛을 본격 발휘 중이다.

'풀 뜯어먹는 소리'는 온라인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거두지만, '구해줘! 홈즈'는 이보다 긍정적이다. '복팀' 팀장을 맡은 박나래는 '덕팀' 팀장을 맡은 김숙과 경쟁하며 맛깔나는 집 소개로 시청자 호기심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