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배우 정준호
[사진]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배우 정준호

배우 정준호·아나운서 이하정 부부가 강원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1일 재난·재해 구호단체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이날 정준호는 자신이 운영하는 외식·웨딩홀 기업 ㈜해피엔젤라, 아내 이하정과 함께 강원산불 이재민 구호자금 5천만원을 협회에 기탁했다.

정준호는 한매체에 "업무차 해외 출장 중에 산불 소식을 접하고 너무 안타까웠다"며 "어제 귀국하자마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하는 생각에 오늘 기부를 했다"고 말했다.

최근 JTBC 화제의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의사 강준상 역으로 깊이 있는 연기를 보여준 정준호는 현재 tvN 리얼리티 예능 '문제적 보스'에서 사업가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정준호와 해피엔젤라그룹은 9년째 다문화 가정 돌잔치, 독거노인 식사 제공, 아동복지시설 후원 모금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