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영민 SM총괄사장과 스티브 바넷 캐피톨뮤직그룹 회장, 재클린 새턴 캐롤라인 사장, 한세민 SM 대표(왼쪽부터)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영민 SM총괄사장과 스티브 바넷 캐피톨뮤직그룹 회장, 재클린 새턴 캐롤라인 사장, 한세민 SM 대표(왼쪽부터)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 캐피톨뮤직그룹, 캐롤라인 기업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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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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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NCT127이 유명 음악 레이블 캐피톨 뮤직 그룹 지원을 받아 북미 시장을 노크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현지시간) 유니버설뮤직그룹 소속 캐피톨 뮤직 그룹과 NCT127 음악 콘텐츠에 대한 프로모션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음악 콘텐츠의 글로벌 유통은 캐피톨 산하 유통사 캐롤라인이 맡는다.

캐피톨 뮤직 그룹은 비틀스, 케이티 페리, 샘 스미스, 트로이 시반이 소속된 영향력 있는 레이블이다.

캐피톨 뮤직 그룹 회장 스티브 바넷은 "SM과 파트너가 돼 매우 기쁘다. NCT127의 글로벌 성공 잠재력은 무한하며, 앞으로 SM과 꾸준히 비즈니스를 추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캐롤라인의 재클린 새턴 사장과 매트 사윈 부사장은 "세계 대중음악에서 가장 흥미로운 현상 중 하나인 K팝의 폭발적인 인기에 대한 관심을 오랫동안 유지해 왔다"며 "SM은 훌륭한 아티스트와 콘텐츠, 다양한 경험, 독보적인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 이 파트너십에 많은 기대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SM 김영민 총괄사장은 "SM과 캐피톨 뮤직 그룹의 강력한 제휴를 통해 NCT127이 세계에서 더 활발히 활동하고, 더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NCT127은 오는 17일 일본 첫 정규앨범 '어웨이큰'(Awaken)을 발매한다.

오는 24일부터는 뉴저지 프루덴셜 센터를 시작으로 북미 11개 도시에서 12회에 걸쳐 'NCT127 월드투어 네오 시티-디 오리진'을 펼친다. 이 기간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NCT127의 매력을 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