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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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간판 아나운서였던 조수빈(38) 아나운서가 14년간 몸담아왔던 회사를 떠나 프리랜서 행보를 택했다.

KBS 관계자는 지난 21일 "조 아나운서가 이달 초 퇴사 의사를 밝혔고 4월 중순께 사표가 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아나운서는 사표가 수리될 때까지 KBS 2TV 시사교양 프로그램 '그녀들의 여유만만' 등 출연 중인 프로그램을 정리하고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조 아나운서는 2008년부터 4년간 평일 'KBS 뉴스 9'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