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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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인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4일 발매된 이들의 첫 앨범 '꿈의 장: 스타'(STAR)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40위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남자 그룹의 데뷔 앨범을 통틀어 '빌보드 200'에서 가장 높은 순위다.

이 앨범은 또 빌보드에서 '월드 앨범' 1위, '히트시커스 앨범' 2위, '디지털 앨범' 10위, '톱 앨범 세일즈' 26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100위에도 올랐다.

멤버들도 '소셜 50' 3위를 비롯해 '이머징 아티스트' 1위, '아티스트 100' 54위를 기록했다.

그뿐만 아니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첫 주 만에 국내와 일본 주요 차트도 휩쓸었다.

이들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MTV 음악방송 '더 쇼'에서 타이틀곡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로 첫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주일간의 앨범 판매량이 약 7만8천장에 육박해 올해 데뷔한 신인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지난 13일 일본 오리콘차트에서는 주간 앨범차트 2위, 주간 수입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