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싸이더스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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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지오디(god) 데뷔 20주년을 맞아 공식 팬클럽 '팬지오디'(fangod)가 나눔의집에 1천400만원을 기부했다.

팬지오디 측은 "지난 1월 13일 지오디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들의 뜻깊은 마음을 모았다"며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됐으면 하는 지오디 멤버들과 팬들의 바람으로 올해 100주년을 맞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의미를 함께 하고자 나눔의 집에 후원하게 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어 "팬지오디의 작은 마음이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에게, 나아가 후손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기부금은 나눔의집의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국제평화인권센터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