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양시, '극한직업' 촬영 현장
[사진]광양시, '극한직업' 촬영 현장

전남 광양시가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영화 촬영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21일 광양시에 따르면 영화 '극한직업'의 엔딩 장면을 지난해 5월 광양항 물류창고에서 찍었다.

마약반이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치킨집을 인수하고 위장 창업을 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그린 영화로 개봉 첫 주에 300만명이 봤고 1천500만명을 넘보고 있다.

그동안 광양에서는 택시운전사, 명량, 부산행 등 1천만 명을 돌파한 흥행 영화들이 촬영됐다.

광양시 관계자는 "지자체가 지원하는 전남영상위원회가 영화산업 관계자 팸 투어와 시나리오 창작공간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광양에서 많은 작품을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