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올리브 제공
[사진]올리브 제공

24일 첫 방송을 앞둔 올리브 예능 '모두의 주방'은 소셜 다이닝을 소재로 한다.

소셜 다이닝은 처음 만난 사람들과 함께 한 끼를 요리하고 먹으며 소통하는 것으로, 최근 SNS를 통해 확산한 식문화 트렌드이다.

'모두의 주방'은 지난해 12월 파일럿 형태로 선보였는데 젊은 시청자들 호응을 얻어 이번에 정규 편성되는 데 성공했다.

정규 편성에서도 강호동, 광희, 곽동연, 이청아, 미야와키 사쿠라가 함께하며 SF9 찬희와 김용건이 새롭게 합류한다.

광희는 2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에 대해 "게스트가 와도 별다른 게 없더라. 근황 토크는 있었지만 대화를 좀 하다가 요리로 넘어가고 그렇다"며 "어느 순간부터는 요리에 집중해서 토크를 안 할 때도 있다. 대신 중간중간 예상하지 못한 대화가 많이 나온다. 요리하다 서로 하고 싶은 대화를 하는 식으로 편하게 촬영 중"이라고 자연스러운 콘셉트를 강조했다.

스타들은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는 방한하는 외국인 스타, 배종옥, 노희경 작가, 정우성, 아이즈원 등을 꼽았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박상혁 책임프로듀서는 "소셜다이닝은 혼밥과 같이 가는 트렌드라고 생각한다"며 "소셜다이닝이 매번 낯선 사람들이 모이는 형태가 아니다. 계속 오시는 분들도 있고 새로운 분들도 오시면서 발전해나가는 형태다. 저희도 그럴 것 같다"고 예고했다.

오는 24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