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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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700만 돌파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의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영화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은 이날 오후 4시 23분 누적 관객수 700만 2,864명을 기록했다. 개봉 12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한지 하루 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류승룡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한다.

특히 ‘극한직업’ 700만 돌파 기록은 의미가 크다. 역대 영화 흥행 순위 10위 안의 작품 중 ‘국제시장’ ‘아바타’ ‘베테랑’ ‘괴물’ 보다도 빠른 속도로 700만을 넘었기 때문. 이에 ‘극한직업’ 백만 돌파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