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와 형사의 공조 수사…김남길의 '열혈사제'

KSTARS 기사입력 2019.01.28 02:46 AM
[사진]SBS 제공, '열혈사제' 출연진
[사진]SBS 제공, '열혈사제' 출연진

SBS TV 새 금토극 '열혈사제'는 "아무리 만인에 평등한 종교라도 사람 좀 가려가며 받아야 하는 것 아닐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했다.

그와 비슷한 생각을 지닌 '열혈사제' 김해일(김남길 분)은 알코올 의존증 초기에 거친 독설과 비꼼 능력, 분노조절 장애까지 장착한 가톨릭 사제다.

아울러 인간과 세상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력, 통찰력, 판단력을 갖춘 그는 사실 과거 국정원 대테러 특수팀 요원이었다. 그러나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려 국정원을 나오게 되고, 방황하다가 영혼의 구원자인 이영준 신부를 만나며 사제의 길을 걷게 된다.

하지만 이영준 신부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며 해일의 분노는 다시 불붙고, 과거 요원 시절의 뛰어난 능력으로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한다. 구대영(김성균) 형사가 그의 강력한 파트너로 나선다.

정의라는 메시지, 그리고 뚜렷한 개성의 캐릭터들, 코믹함과 카타르시스까지 종합선물세트로 준비된 '열혈사제'는 제작진도 '김과장', '굿닥터'의 박재범 작가, '귓속말', '펀치'의 이명우 PD 등 면면이 화려하다.

이명우 PD는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주인공을 김남길로 캐스팅한 데 대해 "김남길 씨는 약간의 코믹 요소가 들어간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했다"며 "실제로 만나 카메라로 찍어보니 생각보다 코믹함이 10배 이상 뛰어나 현장이 재밌다"고 자신했다.

그는 또 김성균에 대해서는 "선과 악의 이미지가 공존한다"고, 검사 박경선 역의 이하늬에 대해서는 "밉게만 보이지 않고 사랑스럽게 보일 만한 인물이 누굴지 고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열혈사제'를 통해 SBS TV는 기존에 2회 연속 방송하던 토요극을 없애고 금토극을 신설, 타사 예능 프로그램들과 경쟁한다.

'열혈사제'는 다음 달 15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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