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내안의 그놈' 포스터
[사진]영화 '내안의 그놈' 포스터

가수 겸 연기자 진영과 박성웅이 역대급 케미를 예고했다. 영화 ‘내안의 그놈’(감독 강효진) 측이 지난 8일 2종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반전 매력이 돋보였다. 진영은 40대 아저씨로, 박성웅은 10대 ‘인싸’(인사이더) 고등학생으로 분했다.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코믹 케미를 자랑했다. 두 사람은 교복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검지 손가락을 맞댄 채 포즈도 취했다. 진영은 카리스마 넘쳤다. 박성웅은 브이자를 그려 귀여움을 어필했다.

포스터 문구도 눈길을 끌었다. “나 너니?, 너 나니?”, “내가 너고 네가 나고“ , “너랑 나랑은 운명“ 등 카피가 담겼다. 영혼 체인지에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내안의 그놈’은 판타지 코믹 영화다. 동현이 우연히 옥상에서 떨어진다. 그때, 판수를 덮치며 영혼이 뒤바뀌는 내용이다. 오는 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