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이든스튜디오 제공
[사진]메이든스튜디오 제공

3인조 보컬그룹 V.O.S 김경록(35)이 다음 달 결혼한다.

지난 11일 가요계에 따르면 김경록은 내년 1월 12일 서울 강남 한 예식장에서 4년간 교제한 이와 화촉을 밝힌다. 예비 신부는 클래식 피아노 전공자로 아이들에게 피아노를 가르치는 일을 한다.

김경록은 한매체와의 통화에서 "여자친구와는 지인 소개로 2012년 알게 됐으며, 교제한 지는 4년 정도 됐다"라고 말했다.

"여자친구를 처음 봤을 때 눈이 무척 맑아서 호감이 갔다"는 그는 "만나면서는 세심하게 잘 챙겨주고 배려하는 마음이 한결같아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김경록이 결혼하면 V.O.S는 전원이 가정을 꾸리게 된다.

지난 2004년 데뷔한 V.O.S는 '눈을 보고 말해요', '보고 싶은 날엔', '큰일이다' 등의 대표곡을 냈다. 2010년 박지헌이 탈퇴해 2인조로 활동하다가 2015년 12월 박지헌이 다시 합류하면서 완전체로 활동 중이다.

김경록은 지난해 10월 솔로 앨범 '김경록'을 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