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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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이 연말을 맞아 톱배우들의 경쟁으로 오랜만에 뜨겁다.

일일극을 제외하고 4분기에 방영을 시작해 6일 기준 방송 중인 국내 드라마는 총 23편에 이른다.

지상파와 종편, CJ ENM등 주요 방송사의 클립 영상을 위탁받아 각종 온라인 플랫폼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이 자체 통계분석시스템 '위즈덤'을 통해 지난 10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인기작 중에서도 tvN 수목극 '남자친구'가 클립 재생수 총 1천 660만 회를 넘으며 종합 1위를 기록했다.

  '남자친구'는 지난달 28일 방영을 시작했지만 본편 외에도 예고편, 메이킹, 스페셜 등의 클립을 방송 전부터 공개하며 이미 680만 회에 달하는 재생수를 기록해 완벽한 사전 온라인 마케팅 효과를 거뒀다.

본편 클립 재생 수도 단 2회 방송 만에 981만 회를 넘겼다. 회당 평균 재생수는 491만회에 근접한 수치로 2위인 JTBC 금토극 'SKY 캐슬'과 배가 넘게 차이가 났다. 클립당 평균 재생수 역시 26만3천 회 이상으로 'SKY 캐슬'을 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