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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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 통산 100호골에 1골 차로 다가선 손흥민(토트넘)의 올해 마지막 이적료 가치가 9천10만 유로(약 1천135억원)으로 책정됐다.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연구소가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이적료 가치(transfer value)는 9천10만 유로다.

손흥민은 지난 9월 CIES가 공개한 이적료 가치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따른 병역 혜택 등에 힘입어 1억230만 유로(약 1천280억원)를 찍고 '1억 유로 사나이' 반열에 올랐다가 이후 조금씩 하락해 9천10만 유로로 올해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12월 이적료 가치기 6천680만 유로였던 손흥민은 올해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을 치르면서 꾸준히 가치가 올랐고, 지난해 대비 3천만 유로 가까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