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익스 제공
[사진]메익스 제공

웹드라마 '우리 집 개는 프라다를 입는다' 측이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출연진을 모집하는 오디션을 열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 드라마는 올해 8월 아시아 국제 웹영화제인 '서울웹페스트 영화제'에서 베스트 드라마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은 '숫자녀 계숙자'를 제작한 뉴미디어 콘텐츠 스타트업 형미디어-MAKETH(메익스)가 만든다.

메익스는 조연은 물론 주연까지도 온라인 오디션을 통해 뽑겠다는 계획이다.

1차 이메일 접수 등 서류심사 절차는 소셜 구인구직 플랫폼 스타트업인 어라운드어스를 통해 진행한다.

김성진 어라운드어스 대표는 "지원자의 재능과 숙련도를 동영상 등을 통해 확인하는 동시에 현장 오디션에 참석하는 지원자 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시간과 경제적인 비용을 모두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집 개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회당 30분 분량, 총 24부작으로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