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메가몬스터 제공
[사진] 메가몬스터 제공

'붉은 달 푸른 해’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가 11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아이, 의문의 사건과 마주한 한 여자가 시(詩)를 단서로 진실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심상치 않은 드라마, 의미심장한 화두를 던질 드라마를 예고하며 2018 하반기 꼭 주목해야 할 충격적 문제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선아에 집중했던 메인 포스터와는 또 다른 충격을, 또 다른 임팩트를 보여줄 ‘붉은 달 푸른 해’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선아를 비롯해 이이경(강지헌 역), 남규리(전수영 역), 차학연(이은호 역)까지. 저마다 아이를 품은 네 주인공의 눈빛과 표정이 강렬하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네 주인공은 ‘아이’를 각자 품에 끌어 안고 있다. 분명 같은 상황임에도 포스터 속 네 주인공의 느낌은 묘하게 결이 달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다른 드라마에서 절대 볼 수 없는, 네 배우의 조합이 눈길을 끈다. 김선아의 처절한 열연과 존재감, 이이경의 거칠고도 강렬한 눈빛, 남규리의 파격변신과 의미심장한 분위기, 차학연의 이중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한 느낌까지. 결코 평범할 수 없는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이기에 이 같은 특별한 캐릭터 조합, 배우 조합이 가능했던 것이다.

같은 공간, 같은 상황 속 4인의 찰나를 포착한 ‘붉은 달 푸른 해’ 캐릭터 포스터. 네 주인공의 강렬한 존재감과 특별한 조합, 의미심장한 메시지와 미스터리 분위기까지 모두 담아냈다. 베일을 벗을수록 충격적 문제작의 면모를 보인 ‘붉은 달 푸른 해’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는 ‘내 뒤에 테리우스’ 후속으로 11월 21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