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김윤진을 위해 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 촬영장에 커피차를 선물했다.

김윤진은 지난 16일 세트에서 진행된 촬영 도중 연기자 김혜수가 보낸 커피차에 반가워하면서 환한 미소와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두 사람은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각종 영화제에서 인사를 나누며 친해졌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로 진심을 털어놓으면서 돈독한 사이가 됐다는 후문이다.

'미스마' 관계자는 "김혜수씨가 이렇게 커피차를 보내줘서 스태프들과 연기자들 모두 고마워했다. 덕분에 추운 날씨에도 더욱 힘을 내서 촬영할 수 있었다"라며 "두 분의 이런 훈훈한 우정이 정말 보기좋고, 모쪼록 오랫동안 이어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윤진은 SBS 주말드라마 '미스 마, 복수의 여신'에서 딸을 살해한 범인을 찾아가는 미스마, 그리고 추리소설 작가 마지원역을 맡아 차원 다른 1인 2역을 연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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