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티브 아오키 SNS 캡처
[사진]스티브 아오키 SNS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계 미국인 DJ 스티브 아오키의 신곡에 참여했다.

스티브 아오키는 지난 24일 밤 자신의 SNS에 "우리가 돌아왔다. 나의 형제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신곡이 내일 공개된다"고 알렸다. 그의 신곡 제목은 '웨이스트 잇 온 미'(Waste It On Me)로,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방탄소년단이 피처링으로 표기됐다.

스티브 아오키와 방탄소년단의 협업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1월 스티브 아오키와 작업한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 버전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28위로 처음 진입해 10주간 머물렀다. 이 음원은 미국 레코드협회에서 '골드'(판매량 50만장) 인증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또 올해 5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앨범 수록곡 '전하지 못한 진심'도 스티브 아오키와 작업했다.

24일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화관문화훈장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11월 일본에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