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가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대표 레이블인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손잡고 미국 무대에 본격 진출해 화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블랙핑크가 최근 인터스코프와 계약을 맺었다"며 "YG와 인터스코프는 파트너십을 통해 블랙핑크를 전 세계 글로벌 스타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시아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YG가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파트너로서 앞으로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 UMG)은 전세계 최대 규모의 뮤직비지니스 1위 기업이다.

인터스코프 레코드는 UMG의 대표 레이블로 힙합 아티스트 닥터 드레·투팍·에미넴·켄드릭 라마와 그룹 마룬5·U2·건즈앤로지스, 가수 마돈나·레이디가가·셀레나 고메즈 등을 아우른다.

지난 10일(현지시간) UMG의 CEO인 루시안 그레인지 경과 존 재닉 인터스코프 레코드 회장은 UMG 전 세계 임원진이 모인 UMG 글로벌 리더쉽 서밋(Global Leadership Summit)에서 YG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블랙핑크를 전 세계로 알리는 일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디지털 싱글 앨범 '스퀘어 원(Square One)'으로 데뷔해 곡 '붐바야', '휘파람', '불장난'. '스테이(STAY)',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등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