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이 데뷔 2년 만에 솔로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 하반기 가장 먼저 제니의 솔로곡을 공개할 예정이며 다음은 로제 솔로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의 가장 큰 장점은 단단한 팀의 결속력만큼이나 4명의 멤버들이 솔로로서 뛰어난 실력을 갖췄다는 점"이라며 솔로곡을 내는 이유를 설명했다.

첫 주자로 나서는 제니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해 팀에서 랩과 보컬을 맡고 있다. 뛰어난 패션 감각으로 '인간 샤넬'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YG는 "블랙핑크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던 제니가 이번 솔로 활동에서 보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19일 블랙핑크와 영국의 세계적인 뮤지션 두아 리파가 협업한 싱글 '키스 앤드 메이크 업'(KISS AND MAKE UP)이 공개된다.

블랙핑크는 다음 달 10∼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