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뮤직팜 제공
[사진]뮤직팜 제공

싱어송라이터 김동률(44)이 3년 2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뮤직팜은 김동률이 오는 12월 7∼9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8 김동률 콘서트-답장'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총 3만석 규모다.

김동률은 최근 소셜미디어에 "올해가 지나기 전 겨울 즈음, 약속드렸던 대로 무대에서 만나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김동률은 솔로 싱어송라이터 가운데 최고의 티켓 파워를 갖춘 가수로 손꼽힌다.

2012년 '감사' 투어에서는 7개 도시에서 3만5천 관객과 만났고 2014년 '동행' 투어에서는 8개 도시 4만 관객과 함께했다. 2015년 '더 콘서트'에는 3만명이 운집했다.

그는 올해 1월 앨범 '답장'을 내고 지난달 싱글 '노래'를 공개하며 꾸준히 팬들과 소통했다.

이번 공연 티켓은 오는 17일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에서 예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