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클랜드 분관 제공
[사진]오클랜드 분관 제공

뉴질랜드 오클랜드 분관과 코리안 시네라마 재단은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오클랜드 시내에 있는 아카데미 시네마에서 '2018 뉴질랜드 한국영화제'를 한다고 지난 23일 전했다.

이해영 감독의 '독전'을 비롯해 백종열 감독의 '뷰티 인사이드', 강효진 감독의 '미쓰와이프', 김성훈 감독의 '끝까지 간다' 등 아홉 편을 상영한다.

폐막식에서는 뉴질랜드 동포들의 역사를 보여주는 이준섭 감독의 다큐멘터리 '뉴질랜드의 첫 한인들 이야기(Our First Immigrants)'를 전한다.

뉴질랜드 한인 1세대들의 인터뷰로 구성된 작품이다. 영화제 측은 "할리우드 영화가 주로 상영되는 뉴질랜드에서 한국과 한국 문화, 동포사회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