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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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미스터 션샤인>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 속에서 김영광이 여심을 훔치는 ‘심쿵 닥터’로 변신한다.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측은 4일 ‘기유진’ 역을 맡은 김영광의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분),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 분)의 복수극이다. 이중 김영광은 극중 을지해이의 연인이자 가정의학과 전문의 ‘기유진’ 역을 맡았다. 기유진은 을지해이와 장화사의 운명을 뒤바꾸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뿐 아니라, 결정적인 순간 다정한 눈빛 뒤에 숨겨진 야수의 모습으로 극의 중요한 키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광의 촬영 스틸 속 모습은 블랙 티셔츠를 입고 시크함을 내뿜는 한편, 달달한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김영광은 훈훈한 외모와 우월한 피지컬에 스마트한 두뇌까지 지닌 스펙으로 병원 내에서 인기와 화제를 몰고 다니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분한다.

스틸 속 김영광은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극중 연인인 김희선을 사랑스러운 감정을 담아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tvN <나인룸> 제작진은 “김영광은 첫 촬영부터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기유진’으로 변신해 현장 스태프들을 환호케 했다. 특히 김희선과의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달달한 케미를 자랑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김영광은 복잡한 심리를 세밀한 감정 연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김영광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