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제공
[사진]JTBC 제공

배우 유재명과 지수가 JTBC 2부작 드라마 '탁구공' 주연을 맡았다.

드라마 홍보사 블리스미디어는 "유재명과 지수가 '탁구공'의 노숙자 득환, 철학과 대학생 영준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탁구공'은 대학생 청년이 의문의 노숙자를 만나 이루지 못한 지난 사랑에 대한 동질감과 감정의 전이를 경험하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과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구해줘' 원작 '세상밖으로'로 마니아 팬들을 확보한 조금산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1년여 만에 한 작품에서 다시 만난 두 배우는 여태껏 본적 없는 특별한 동질감을 나누는 '브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은 '청춘시대' 김상호 PD가, 대본 집필은 2017년 JTBC 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당선된 박지원 작가가 맡았다. 다음 달 방송 예정이다.